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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보드게임2

순발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보드 게임 - 디텍티브 파티 아이가 크면서 조금씩 보드게임을 사 모으고 있다. 어려운 전략 게임은 물론 아직 어렵지만, 그래도 간단한 규칙의 보드게임은 이제 곧잘 하는 편이다. 부루마블을 하면서 땅값 계산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벌써 얘가 이만큼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소개하는 보드게임인 '디텍티브 파티(Detective Party)'는 아이가 만 4~5세쯤 되었던 해에 구입했던 보드게임이다. 어디에서 구입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아내가 인스타 공구로 구입했던 것 같다. 단순하지만 꽤나 스릴(?) 있고, 단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요즘도 아이와 즐기고 있다. 게임 방법 국내에 정발이 안 된 건지, 게임 이름으로 검색해 봐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 근데 비슷한 게임은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이.. 2024. 1. 3.
빨간 모자 퍼즐게임,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즐기기 다섯 살 딸아이는 "아빠 우리 놀아요", 혹은 "오늘은 뭐 하고 놀까?"처럼 놀자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 나는 몸으로도 많이 놀아주는 편이지만, 가끔은 이런저런 이유(=체력적인 한계)로 재미있는 놀잇감을 종종 찾는다. 그러다가 알게 된 . 어린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보드게임이다. 물론 어른들 눈높이엔 간단해 보이지만, 아직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적당히 어려운 보드게임이다. 과연 우리 딸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하나 구입해 보았다. 놀이 방법 규칙은 간단하다. 보드 위에 집(할머니 댁)과 나무, 빨간모자와 늑대를 배치한다. 그다음, 빨간 모자가 할머니 댁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배치하면 끝. 낮은 난이도에서는 빨간 모자만 집으로 가는 길을 만들면 되지만, 난이.. 202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