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1 세대를 연결하는 코딱지 아저씨 - 김영만 아저씨 종이나라 놀이터 딸이 어느덧 유치원 졸업을 했다. 어린이집 3년, 유치원 2년. 본격적으로 학생이 되기 이전부터 5년간의 사회적인 돌봄을 받으며 자란 셈이다. 쑥쑥 커가는 모습이 때론 아쉽기도 하다. 조금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아무튼, 유치원에서 이별 선물(?)로 '김영만 아저씨 종이나라 놀이터'라는 이름의 교구를 보내 줬다. 김영만 아저씨는 내가 유치원생일 때에도 열심히 종이접기, 만들기 콘텐츠를 무한 생산하시던 분 아니던가. 몇 년 전, 마리텔에 등장하셨을 때 뭔가 울컥(!)하던 그 기분이 다시금 떠올랐다.종이나라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아 보자그냥 종이 접기 정도인 줄 알았는데, 꽤나 결과물의 퀄리티가 높은 종이놀잇감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일단 드는 생각은, 유치원 나잇대의 아이들도 이 정도 만들 수 있.. 2025. 2. 23. 이전 1 다음